조치상(오른쪽)산업은행 사회공헌단장이 28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관에서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장에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5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은행
산업은행이 연말을 맞아 진행한 ‘임직원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성금 500만원을 사회복지기관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생활용품, 의류, 전자제품 등 약 200여점의 기부물품을 모아 지난 21일 바자회를 진행했고 500만원의 성금을 조성한 바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 11월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 200포기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증한 바 있다. 또 지난 2006년부터 임직원 급여액 중 1만원 미만을 모금하는 ‘끝전모으기 기부금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장학사업과 한부모가족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2016 연말 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본점과 전국 77개 지점이 릴레이 봉사활동도 실시 중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