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올해 M&A로 모멘텀 기대감 고조

이노션(214320)이 4·4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수합병(M&A)을 바탕으로 한 성장 모멘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됐다.


HMC투자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4분기 이노션의 매출액이 3,197억원, 영업이익은 3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2.3%, 4.5% 성장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올해 성장을 위한 M&A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디지털·모바일 부문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추정됐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