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나경원, 국민의당의 이상돈 등 타당의 의원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나경원 의원은 바른정당 여의도 당사를 찾아 창당을 축하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남경필 경기지사를 응원했다. 바른정당 비공개 최고위 회의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지사는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에 대해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과 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책임자로서 십고초려, 이십고초려를 해서라도 모셔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의 지도자들에게도 함께 손을 내밀어서 국가의 위기를 극복해내는 일을 하겠다. 단순히 자리를 드리는 게 아니고 권력을 나누는 것”이라고 전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