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원 공유를 통해 교통 체증, 주차장 부족, 환경 오염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공유기업(단체) 지정 및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지정기업(단체)으로 선정되면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가 발급되고 서울시 홍보 및 전문컨설팅 지원, 공유도시 서울 BI 사용권, 공유촉진사업비 신청자격 등이 부여된다. 사업비 지원 공모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구분해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은 이메일(kfriend2@seoul.go.kr)로 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