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북부 첼턴햄에서 포크레인이 25일(현지시간) 대형 싱크홀에 들어가 보수 공사를 벌이고 있다. /CBS방송 유투브 캡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북부의 첼턴햄에서 25일(현지시간) 오전 직경 9m의 거대 싱크홀이 발생했다.이날 지역 방송국 WPVI에 따르면 싱크홀은 주택 앞마당과 도로에 이르기까지 큰 웅덩이 형태를 띠고 있다. 주변에 흰색 픽업트럭이 위태롭게 서 있다.
싱크홀은 이날 오전 4시 갑자기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몽고메리 카운티 긴급대책반 측은 전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주택 앞 도로에서는 교통이 차단됐다.
싱크홀 발생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재 지역 경찰국과 소방국, 카운티 긴급대책반이 조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