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장에 김승택 충북대 의대 교수 내정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새 원장에 김승택(63) 충북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가 내정됐다.


복지부는 심평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 2명 가운데 충북대 병원장과 총장을 지낸 김 교수를 심평원장에 임명해달라고 제청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는 7일 김 교수를 심평원장에 임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경기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정진엽(61) 복지부 장관의 대학 선배지만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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