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매년 소속 애널리스트의 감사와 고객 인터뷰,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전 세계 IT 분야 기업의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등을 평가해 매직 쿼드런트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베스핀글로벌이 등재된 MSPs 부문은 지난해 조사를 기반으로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이전 및 운영, 전략적 컨설팅을 이행해주는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를 평가한다. 가트너는 오는 2018년까지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의 75% 정도가 MSP를 통해 이전되거나 운영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실제로 최근 많은 기업들이 사내 컴퓨팅 환경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겨가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비용을 계산할 수 있는 포털 형태의 플랫폼인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CMP)의 보유 여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할 수 있는 매니지드 서비스역량 △클라우드 아키텍쳐 설계, 마이그레이션 및 데브옵스 자동화 역량 등의 선정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MSP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