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정채연, 소울 충만 복면가수에 첫 소절부터 '설렘'

‘복면가왕’에 가왕 ‘물찬 강남제비’에게 도전하는 4인의 복면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사진=MBC 복면가왕


이번주 ‘일밤-복면가왕’(연출 노시용, 황철상) 에서 판정단 모두를 빠져들게 만든 진한 목소리를 가진 복면가수가 나타난걸로 전해져 화제다. 2라운드 무대에서 밴드를 뚫고 나오는 강철 목소리를 선보이며 첫 소절부터 대세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을 설레게 만든 것이다.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복면가수의 노래에 푹 빠져든 정채연의 모습에 김구라는 “정채연양이 노래 첫 소절을 듣는 순간 굉장히 설레하는 걸 제가 봤어요.” 라며 복면가수에게 부러움의 눈길을 보냈다.

이어 복면가수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평소 냉철하게 독설을 일삼던 김구라도 손수건을 흔들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51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4인의 복면가수들은 ‘뮤지컬’, ‘발라드’, ‘락’, ‘댄스’까지 각 노래 장르 최고의 곡으로 2라운드 정면 대결을 펼쳐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감동적인 무대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철 보이스’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12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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