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SBS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7월 방송되는 드라마 ‘조작’의 출연 배우로 유준상과 천우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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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출연을 논의 중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조합이 흥미로운 건, 천우희가 첫 지상파 안방극장 진출을 함께하는 이유가 작용한다. 그동안 영화 ‘써니’, ‘한공주’, ‘해어화’, ‘곡성’ 등 스크린에서 왕성히 활동하던 천우희가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되는 것.
유준상 역시 이번 작품의 출연을 결정하면 2015년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약 2년 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다.
‘조작’은 기자와 검사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