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 ‘언니는 살아있다’ 여자들의 진한 우정-사랑 담아낸다 ‘워맨스’
배우 손여은이 SBS 새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 합류해 화제다.
소속사에 따르면 드라마 ‘피고인’에서 극의 중요한 인물 ‘윤지수’ 역으로 분해 특별 출연임에도 강한 인상을 남긴 손여은은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 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 갱생기로, 여성들의 진한 우정과 성공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손여은은 극 중 도도한 외모, 총명한 두뇌 그리고 재벌녀다운 카리스마를 갖췄으며, 공룡그룹의 후계자로 일찌감치 본부장 자리까지 오르는 인물 ‘구세경’ 역을 맡아 김은향 (오윤아 분)과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불어넣을 전망이다.
그동안 지고지순한 캐릭터부터 얄미운 악녀 캐릭터까지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손여은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인생캐릭터를 만들어 낼 것인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시청률 보증수표라 불리는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오는 4월 15일 방송된다.
[사진=손여은 소솏]
/서경스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