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K’ 미세먼지의 습격, 개인적 대응에 나선 시민들



9일 방송되는 KBS1 ‘취재파일K’에서는 ‘미세먼지의 습격…빼앗긴 일상’·‘팍팍하니까 뽑는다’·‘아름다운 도전…“불가능은 없다”’ 편이 전파를 탄다.

■ 미세먼지의 습격…빼앗긴 일상

올들어 석달 간 수도권에서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횟수는 60번, 미세먼지가 일상화되고 있다.

외출할 때 마스크는 필수가 됐고 미세먼지 측정기를 들고 다니기도 한다.

겉도는 대책에 시민들은 이 소리없는 불청객을 막기 위해 개인적인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 팍팍하니까 뽑는다

불황이라지만 인형뽑기가게는 성업 중이다.

지난해 21곳에서 올해는 1700여 곳으로 급증했다.


20대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인형 하나에 울고 웃으며 짧은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재미가 지나쳐 인형을 훔치고 기계 속에 갇히는 일도 빈번하다.

소소한 유리상자 속 뽑기에서 팍팍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는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아름다운 도전…“불가능은 없다”

앞을 볼 수 없지만 열정적인 타악기 연주를 하고 손가락 대신 팔꿈치로 피아노 멜로디를 들려준다.

화가는 손이 아닌 입으로 그림을 그린다.

불꽃같은 열정으로 예술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이야기다.

아름다운 도전의 주인공들을 만난다.

[사진=KBS ‘취재파일K’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