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상 회장 ‘2017 한국의 신지식인상’ 수상…청정유 적시공급 공로 인정

'2017 한국의 신지식인상'을 수상한 이은상 세종코퍼레이션 회장
이은상 세종코퍼레이션 회장이 석유유통 전문기업을 만들어 적시공급과 정도경영을 펼친 공로로 사단법인 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주는 ‘2017 한국의 신지식인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신문연합회는 지난 14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 회장과 세종코퍼레이션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정도경영을 해왔다”며 “전국 유통망을 통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아스팔트)와 연료유, 윤활유를 적시적소에 공급함으로써 유통 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2002년 2월 설립된 세종코퍼레이션은 서울, 경기 등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판매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고도의 기술력과 첨단설비를 갖추고 중동지역으로부터 원활한 조달이 가능해지면서 석유유통 전문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세종코퍼레이션은 우수한 품질의 청정 유제품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조달해 기업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 회장은 “세종코퍼레이션은 우수한 품질의 유(油)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정시 공급하는 조달능력을 통해 해마다 고객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전국단위 판매유통망은 적절한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원가절감 효과와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강조했다.

세종코퍼레이션은 아스팔트를 비롯해 산업용 연료유인 벙커C유와 등유, 경유와 산업용 윤활유 등 네 가지 제품에서 독보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등유의 경우 세종코퍼레이션은 국내 석유제품 중 1997년 최초로 환경마크협회로부터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이 회장은 “청정등유는 S-Oil의 첨단 탈황시설과 정제기술로 생산됐기 때문에 타사제품과 확연히 비교되는데 투명도 유지가 관건”이라며 “소비자가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므로 색상이 불투명한 등유는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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