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종목]전환기 맞은 KB금융, 시총 20조원 회복 '긍정적'-이베스트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KB금융(105560)이 증권사 인수·합병(M&A), 손보와 캐피탈의 완전 자회사 전환 등으로 주가 프리미엄을 되찾았다며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KB금융의 시가총액이 20조원을 회복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국민은행이 1,000개의 지점과 3,000만명의 고객기반을 보유, KB금융과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WM, CIB업무영역 확대는 KB증권의 신규수익증가와 그룹 비이자이익 확보의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올해를 기점으로 KB증권은 지주내 핵심이익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손보와 캐피탈이 계열사 편입 이후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해외사업 확대와 채널고급화 전략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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