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순환 지수' 도입

서울시가 ‘물순환 지수’(Blue City Index)를 도입한다.


서울시는 25일 물순환 연구기관인 네덜란드 KWR 물순환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서울시 물순환 지수 산정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물순환 지수는 KWR 물순환연구소가 개발하고 유럽물혁신평가원이 보급한 지수다. 현재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등 세계 57개 도시에서 물순환 관리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수질·하수처리, 폐기물처리, 기반시설, 기초 물 서비스, 기후변화 내구성, 거버넌스 등 총 7개 분야 25개 항목을 1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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