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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이 인수한 벌크선은 각각 2012년과 2013년 건조된 선박으로 길이 222.54m, 너비 32.26m, 높이 20.05m 규모다. 팬오션은 이들 선박을 ‘팬 바이콘(나폴레옹 이각모)’과 ‘팬 세레스(농업의 신)’로 명명하고 곡물 트레이딩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선박 도입은 곡물 트레이딩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차원에서 이뤄졌다”면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