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과 오피스’ 이동휘가 한선화에게 이별을 고했다.
4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오피스’에서는 도기택(이동휘)이 위암 2기 판정을 받는 하지나(한선화)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기택은 하지나(한선화)에게 “할 얘기가 있어 만나자고 했어”라며 “뜨겁게 사랑하는 1년이 지루하게 사랑하는 10년보다 더 낫다고 했지?”라고 물었다.
이에 하지나는 “응 그랬지. 오빠도 나랑 같은 생각이라고 했잖아”라며 갑작스러운 말에 당황했다.
도기택은 “그랬었지. 근데 그 1년 내가 못 지킬 것 같다”며 “정규직 되면 다시 얘기하기로 한 거 기억나지? 안됐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도기택은 “너 똥 밟지 말고 꽃길 걸어라”라며 이별을 고했다.
놀란 하지나는 “갑자기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었지만 도기택은 “아무 일 없어. 그냥 내 마음이 여기까지야”라며 자리를 떴다.
[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