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 동안 시민들과 광장에서 섰던 ‘촛불가객’ 전인권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을 하고 있는 뮤지션들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 그는 10일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우선 당선을 축하드린다”라며 운을 뗀 후 “대중음악은 쉽게 말해 황금과도 같은 엄청난 자원이다. K-팝은 이미 세계에서 알아주는 음악이고, 인디 밴드 등도 세계로 뻗어 나아 갈 수 있도록 문화 정책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