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제29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7일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2017 희망드림 장학사업’ 전달식을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3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학생들은 선발된 소감과 자기계발을 실현할 계획 등에 대해 서석홍 재단 이사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1층에 전시된 ‘중소기업 인식개선 전시회’ 관람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의 계기를 갖었다.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장학생들이 중소기업의 꿈나무”라며 “중소기업 자녀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한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지난해까지 366명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자녀들을 위해 총 1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