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흡연율은 40.8%로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20대 여성 흡연율이 증가 추세여서 폐암·만성호흡기질환 뿐만 아니라 유산·사산·저체중아 출산 등도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흡연의 위험을 알리고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30일 오후 5시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흡연엔딩, 금연보스’ 주제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흡연의 직·간접 폐해를 알리고 자발적 금연 유도를 위해 금연 홍보를 포함 지역사회에 맞는 각종 금연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