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 서관 319호에서 검찰이 청구한 정시의 영장을 검토하고 영장을 발부할 지 결정한다. 서관 319호는 지난해 11월 최씨가 영장심사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한편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강 판사는 2000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사법연수원 32기)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했고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 3명 중 막내다. 그는 올해 3월 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도 맡아 영장을 발부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