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11월 서민 생활안정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출시된 새희망홀씨 대출은 은행권 대표 서민금융 지원 대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말 기준 누적액 2조 1,807억원을 지원했다.
신한은행이 이번 출시한 ‘Sunny 새희망홀씨’ 대출은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뱅크인 써니뱅크(Sunny Bank)에 접속해 신청 절차를 통해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대출을 실행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Sunny 새희망홀씨’ 대출은 국세청 홈페이지와 연동돼 고객의 재직 및 소득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기존 새희망홀씨 대출 신청 시 필요했던 재직 및 소득 서류 제출 절차를 생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고 편리한서비스를 제공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민금융을 지원하게 됐다”며 “최근 4년간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핀테크를 접목한 서민금융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