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증권 측은 “중장기 관점에서 우수한 R&D 능력과 국내·외 생산능력 확장으로 지속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며 “다만 지난 1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주가가 60% 가까이 상승하면서 성장성과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됐고, 올해 2·4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치 대비로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중순의 고점 이후 현재 주가 조정 기간이라는 말이다. 한국콜마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4% 오른 2,13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 증가한 2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