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업이익의 애초의 예상을 크게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 2·4분기에 있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나 곡성과 같은 대규모 흥행영화가 올 2·4분기에는 없어 국내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당초 예상했던 60억원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해외 부문은 국내에 비해 양호할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중국의 4~5월 박스오피스는 75억2,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성장했다”며 “오는 23일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성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