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가족과 함께하는 3D프린터 체험 교실운영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3D프린터 체험교실’을 오는 24일과 7월1일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경기지역 주민들에게 3D프린팅의 적용 방법과 미래산업인 4차 산업과의 연계 등을 초?중?고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아이들은 제조문화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부모들은 메이커문화를 아이와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D프린팅 체험의 제품 제작은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모형을 보고 아이의 취향에 맞는 피규어나 캐릭터를 선택하면 동행한 부모는 아이가 선택한 피규어를 적당한 크기 및 모양으로 수정 보완하여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3D프린팅에 입력하면 원하는 제품이 자동 출력된다.

참여 가족에게는 자신이 만든 제작물 외에 가족사진 뱃지 및 별도의 추첨을 통하여 3D프린터 무료 출력권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보호자를 포함한 2인 이상을 원칙으로 하며, 개인용 노트북 1대를 지참해야 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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