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행정자치부‘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지역의 6개 섬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섬은 창원시 우도, 통영시 비진도·수우도, 사천시 신수도, 거제시 지심도, 남해군 조도 등이다.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은 섬 전문가와 관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놀 섬’, ‘맛 섬’, ‘쉴 섬’, ‘미지의 섬’, ‘가기 힘든 섬’의 5가지 테마에 맞춰 선정했다. 그 중 테마별로는 풍경이 아름답고 휴가철 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쉴 섬’에 통영시 수우도, 사천시 신수도, 거제시 지심도 3곳이, ‘미지의 섬’에는 창원시 우도, 남해군 조도 등 2곳, ‘놀 섬’에는 통영시 비진도가 선정됐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