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로 보면 국제경쟁에 105개국 849편(장편 511편, 단편 338편), 아시아경쟁에 37개국 160편(장편 69편, 단편 91편), 한국경쟁에 133편(장편 81편, 단편 52편), 청소년경쟁에 단편 45편이 출품됐다. 출품국가는 유럽 35%, 아시아 26%, 아프리카 26%, 아메리카 13%로 고르게 분포됐다. 각 부문 본선 진출작은 예심을 거쳐 총 40여 편이 다음달 중순 발표하며 영화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11편을 선정한다.
올해로 9회째인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1~28일까지 고양시(메가박스 백석), 파주시(메가박스 출판도시), 김포시(김포아트홀), 연천군(연천수레울아트홀) 일대에서 열린다.
조재현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은 “2년 연속 1,000편을 돌파하며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우리나라 다큐멘터리 영화의 지평을 넓히는 데 앞장서는 영화제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