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낙후한 환경과 경쟁력 약화로 인쇄업체들이 근근이 유지되면서 ‘인쇄 골목’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중구는 인쇄 특구 일대에 담긴 역사를 보전하면서 지속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는 서울시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서울인쇄센터, 중구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포함해 관련 대학, 연구소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한 뒤 이들 기관의 조언을 받아 산업진흥계획을 짠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