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고려한 단지..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 인기

단지 앞 솔내초등학교(가칭) 화정중학교(가칭) 신설 확정.. 개교 시 도보통학 가능
키즈스테이션, 지상에 차 없는 단지, 키즈룸 등 교육특화에 초점

·분양시장에 어린 자녀를 둔 30~40대의 수요가 몰리면서 어린이 특화 단지를 선보이는 아파트가 속속들이 보인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집’을 만들기 위한 건설사들의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구성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주거 선택에서 아이를 위한 시설을 갖추었는지를 따질 수 밖에 없다. 아파트는 장기적으로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자녀의 성장기간 대부분을 한 장소에서 보내게 된다. 따라서 주거지의 선택 기준으로 아이를 위한 시설이 많고 다양한 것을 고려한다.

업계전문가는 “최근 저녁이 있는 삶을 중시하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가족과의 시간을 챙기는 30-40대가 늘어났다”며 “가족 특화시설을 갖추거나 주변 교육 환경이 뛰어난 아파트 단지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전주에서도 아이 키우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춘 에코시티의 관문격 입지에 들어서는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이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도시개발구역 공동2블록에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30층, 4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40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118가구 ▲84㎡ 216 가구 ▲120㎡ 68 가구로 실수요자를 위한 실속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우수한 교육환경은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의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솔내초등학교(가칭)와 화정중학교(가칭)가 확정돼 개교 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단지 뒤쪽으로 세병호를 품은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고 주변으로 너울공원, 늘찬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부 조경도 우수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너른마당, 과수원길, 풍경놀이터 등 주민쉼터를 마련할 예정이며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영유아놀이터 등을 갖춰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단지다. 단지 내부에 키즈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은 층간 충격소음 저감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방지하고 미세먼지나 아토피에 취약한 어린 자녀를 위한 친환경 벽지로 시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팬트리, 현관 신발장 및 수납장, 세탁기 전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다.

단지는 각 세대별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월패드)을 이용해 원터치로 전등(거실), 가스, 난방 등을 제어 할 수 있으며 외출시에도 핸드폰과 인터넷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미사용 가전기기의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스위치 및 콘센트를 설치해 에너지 절감에 힘썼다.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이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교통 및 생활인프라가 뛰어나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를 비롯해 중심상업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 농수산물시장이 인접해 있다.

KTX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KTX와 고속버스를 이용해 전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전주IC, 완주IC와 인접하며 단지 앞을 지나는 동부대로와 익산~포항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이루고 있다. 완주산업단지, 전주 제1,2 일반산업단지 등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이며, 시내 접근성도 좋다.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의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