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이동식 목조주택·맞춤형 캠핑카 제작 현장…‘움직이는 나만의 집’



5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는 ‘움직이는 나만의 집’ 편이 전파를 탄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현대인들. 그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해줄 곳이 여기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완성 후 대한민국 어디든 배달이 가능한 이동식 목조 주택. 나무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통풍과 보온이 잘 되는 장점도 갖고 있다. 그런가 하면, 어떠한 오지에도 들어갈 수 있으며 내 집처럼 지낼 수 있게 해주는 캠핑카도 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고 어디든 함께 이동할 수 있는 나만의 집을 만나보자!


▲ ‘휴식’을 주는 나만의 공간, 이동식 목조 주택

다양한 소음이 끊이지 않는 경기도의 한 공장. 이곳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곳 어디든 놓을 수 있는 이동식 목조 주택 제작이 한창이다. 제작 중에도 공장에는 주택을 의뢰하러 오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내 집이 생기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일주일. 짧은 시간 안에 주택을 완성하려면 작업자들의 손은 열 개라도 부족하다. 날카로운 전기톱, 무거운 철근과 벽체 등 공정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신속하면서도 꼼꼼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목조주택을 완성해야 하는 현장을 공개한다!

▲ 캠핑 인구 500만 시대! 100% 수작업 맞춤형 캠핑카 제작 현장

곳곳에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는 충북 제천의 캠핑카 공장. 완성형 캠핑카가 아닌 일반 자동차로 100% 맞춤형 캠핑카를 만든다. 새 차 절단부터 외부 벽체 세우기, 내부 설비 작업, 도색과 안전 검사까지 그 무엇 하나 쉬운 과정이 없다. 항상 분진과 톱밥이 날리는 작업장.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작업을 소화하는 일도 쉽지 않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요구 사항을 맞추기 위해 밤낮없이 작업하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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