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코리아오토글라스의 주요 선적지는 미국과 러시아로 중국 부진에 따른 실적 영향이 없다”며 “또 주요 매출처인 현대차 국내 공장의 2-4분기 출고량이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하는 등 국내 공장 가동률이 양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코리아오토글라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44% 오른 5,234억원, 6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201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성장성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