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2·4분기매출액은 2,253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5만1,000원을 유지했다.
허혜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R&D 스케줄 지연이나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전 임상에 파이프라인 추가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노바티스와 코프로모션하던 당뇨치료제 가브스가 올 초 계약종료로 2·4분기 매출이 소폭 하락할 것”이라면서도 “로수젯 등과 같은 고마진의 복합 개량신약 성장으로 상쇄 및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