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교조와 간담회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만나 “모든 교육단체와 꾸준히 대화하고 이해를 얻어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법외노조 문제를 풀어야 한다”면서 “범정부 차원의 문제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하면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장관이 전교조와 공식 회동한 것은 지난 2013년 4월 이후 4년3개월 만이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