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시민은 “국정원의 정보 보고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정보 보고가 아닌 것들이다”라며, 발견된 715건 문서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 시장 선거’ 개입 정황이 담긴 문건 이른바 ‘소셜 미디어 장악 보고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사진=JTBC ‘썰전’
이에 박형준이 “내가 정무수석 할 때도 수많은 정보 보고서를 받아 봤는데 가성비가 높지 않다. 소위 말해 ‘지라시’에 들어 있는 내용들을 대개 추린 정도다“라고 이야기하자, 김구라는 “거기에 연예인 관련 내용도 있나요?”라고 조심스레 질문을 했다. 이에 박형준은 “김구라 씨에 대해서는 본적 없다”고 단호박(?) 답변을 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 유시민 박형준이 호흡을 맞춘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7월 27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