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개 도시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공동연구를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코자 ‘수도권 도시재생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부의 주요 부동산 정책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정책’ 활성화와 관련해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집중 논의했다.
정창무 서울대학교 교수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정책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이란 주제로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재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이 도시재생 사업 참여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강조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로 세 번째인 수도권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이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낙후된 원도심 재생을 통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