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세대 융합 창업팀' 모집

내달 11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고경력 퇴직인력과 아이디어·기술을 지닌 청년이 뭉친 세대 융합 창업팀을 모집해 지원한다.


중기부는 다음달 11일까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6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곳에 입주할 중·장년-청년 세대융합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20팀 내외로 협업 파트너를 찾아 창업팀을 구성한 ‘팀빌딩완료형(예비창업 또는 창업 3년 미만)’과 협업 파트너를 찾는 ‘팀빌딩희망형’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선정된 창업팀은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와 마케팅 등의 사업비,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또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등 초기창업 전(全)단계를 집중 지원받고 우수창업팀에게는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최대 3,000만원의 후속 창업자금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팀은 오는 10월 10일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