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40명과 학부모 40명 등 총 280명이다. 코스는 한강 잠실대교 남단과 북단 사이 1km 구간이다. 수심이 비교적 얕고 거리가 짧아 대회를 열기에 최적지라고 중구는 설명했다.
대회는 10명씩 조를 이뤄 출발지점인 잠수대교 남단에서 1∼2분 간격으로 입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오리발’로 불리는 롱핀을 착용할 수 있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한강건너기 완영증과 완영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