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롯데몰서 칼부림 난동…남자 2명 흉기 찔려 중상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칼부림 난동이 벌어져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인방송 보도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쯤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신원 미상 남성들이 흉기에 찔린 채 건물 밖으로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20대로 추정되는 남자 1명이 흉기에 찔린 채 지하 1층에서 발견됐다.


30대로 추정되는 남자 한 명은 쫓기듯 영화관으로 올라가다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

현장에서는 노란색 손잡이의 흉기도 발견됐으며 이들은 현재 중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 파악에 나서고 있다.

[사진=김포공항 롯데몰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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