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빈센트 반 고흐와 테오 반 고흐 형제가 주고 받은 700여통의 편지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을 무대 위에 펼쳐내며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작품으로 매 공연마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고흐의 동생 ‘테오 반 고흐’역에는 초연부터 꾸준히 변함 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김태훈, 박유덕과 뮤지컬 <빨래>, <더맨인더홀>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임강성, 뮤지컬 <리틀잭>,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준 유승현이 함께하며 더욱 새롭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3D 프로젝션 맵핑 등의 최첨단 영상기술을 접목시켜 살아 움직이는 반 고흐의 명작으로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꽃핀 아몬드 나무’ 등이 실제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며 잊을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한다.
한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오는 11월 4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