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원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한규원이 ‘숫자녀 계숙자’의 출연을 확정하여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스타하우스
‘숫자녀 계숙자’는 30대 여성들의 과감한 현실 고백과 판타지가 혼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직 숫자만 믿고, 숫자로만 세상을 판단하는 숫자녀 계숙자의 변화와 로맨스를 그린다. 한규원은 극 중 ‘제이’역으로 숙자(전혜빈 분)의 트레이너로 출연한다. 훈훈한 외모의 몸짱이지만 고구마를 한 입에 먹은 듯 속마음하나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수줍은 순정마초이다.
피고인을 통해 안방극장에 첫 데뷔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한규원은 이번에도 쟁쟁한 경쟁을 뚫고 개성 있는 신 스틸러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다부진 눈빛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로맨스의 한 축으로 극에 생기를 더할 예정이다.
‘숫자녀 계숙자’는 총 10회 분량으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에서 차세대 UHD 방송용 콘텐츠 우수작품 및 본편 제작지원작으로 선정한 작품이다. 기획 제작은 MAKETH(메익스)가 하며, 김형섭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오는 12월 각 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