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화동양행 ‘2000원 지폐 예약’ 폭주에 결국 서비스 일시중지
풍산화동양행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18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2000원권 기념 은행권’의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이에 판매대행 사이트인 풍산화동양행은 접속자 폭주를 감당하지 못하고 잠시 서비스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풍산화동양행 측은 공지를 통해 “기념은행권 전지형(24장)의 당사 판매 가능 수량이 매진됐다”며 “국민·기업·농협·수협·신한은행에서 예약접수 가능하오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이후 ‘서버 점검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지안내’를 내걸며 홈페이지를 닫았다.
누리꾼들은 “아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닫혔네”,“벌써 전지형이 다 팔리다니”,“넉넉하게 좀 찍어주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풍산화동양행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