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준정부기관으로서 공공성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를 21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INS는 현 정부의 중점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국민안전에 기여하는 한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 최우선의 KINS’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숨어있는 일자리를 찾기 위한 ‘일자리 탐정’, 창업과 협업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일자리 플러스’,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일자리 나누미’,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한 ‘일자리 알리미’ 등 4개 그룹별로 나누어 토론을 진행했고 사회적책임 인식 조사와 일자리나누기 캠페인도 병행 개최했다.

KINS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종합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사회 공동체적 성과를 극대화하고 원전의 안전성 증진과 국민 신뢰를 위해 지속적인 열린 혁신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게용 KINS 원장은 “사회적 가치실현의 의무가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함께 나아간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마음가짐이 베풀고 나누고 배려하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