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엑센트리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실행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부산에 도입·운영할 예정이다. 또 부산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해외 벤쳐 캐피털(VC)과 엔젤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투자설명회(IR)도 열 계획이다. 천재원 엑센트리 코리아 대표는 “오는 11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해 영국 엑센트리 스마트시티 운영팀을 상주하도록 할 것”이라며 “1,500만 파운드(약 200억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성장펀드를 조성해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와도 업무협약을 하고 세계스마트시티의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는 협의체에 가입하기로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