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은 7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78%상승한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시작과 함께 1.29%상승한 7만8,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고영에 대해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매출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7만원에서 9만 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4분기 고영의 매출액은 510억원으로 전년비 21.9%,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34.3% 증가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4·4분기부터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3차원 기계가공검사장비, MOI 부문에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3D AOI가 스마트팩토리 설비가 될 수 있는 환경 아래 3D AOI에 AI로 딥러닝을 접목하게 되면 공정불량을 알려주는 차원을 넘어 진단하고 해결하는 방법까지 찾아주는 기능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