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표단, 황해경제청 방문…개발정책 논의

베트남정부 대표단이 19일 개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쯔엉화빙 수석 부총리와 외교부 차관, 국방부 차관, 법무부 차관 등 32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들은 베트남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검토하기 위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아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입지여건, 투자환경을 살펴보고 국내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통해 앞으로 베트남 경제자유구역 개발 정책을 논의했다.

이화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방문이 국가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베트남의 경제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베트남 기업이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유치로 이어져 실질적인 경제협력의 성과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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