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무선ARS 예약’은 스마트폰 전화만으로 24시간 손쉽게 방문 일정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다. 예약하려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전화만 하면 MMS로 전송되는 ‘보이는 ARS’를 통해 24시간 손쉽게 방문일정 예약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소상공인에게는 예약인프라 구축비용 및 예약·상담에 소요되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아울러 매장의 영업시간 외에도 24시간 예약 인프라를 제공함에 따라 매출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매장정보, 서비스 메뉴에 대한 홍보가 가능하고 예약내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해 체계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하다.
예약하려는 고객입장에선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다운로드 없이 스마트폰 전화 한 통으로 24시간 예약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예약결과 및 예약 당일 MMS를 통해 예약일정도 상기시켜준다.
'24시간 무선ARS 예약’ 부가서비스의 이용료는 월정액 1만6500원이며, 서비스 가입은 전국 KT지사 또는 KT기업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가입 후 첫 1개월동안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삼성, LG 일부 스마트폰(약 30종)에서 지원되지만,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KT 디바이스 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KT의 ‘24시간 무선ARS 예약’ 서비스에 대해 고객들의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면서 “향후 대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