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판매한 ‘스팽스 매직실루엣 팬츠 2종’(17만9000원)은 방송 시간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3300세트가 매진됐다. 6억원 주문으로 목표 대비 70% 이상 웃돌았다. 20일 새벽 1시에 방영한 ‘댄스킨 최여진의 레그쉐이퍼 9종(7만9000원)’도 2000여세트가 판매됐다.
레그웨어는 스타킹, 레깅스, 양말 등 다리에 착용하는 제품을 통칭한다. 최근 소재나 디자인이 다양해지고 몸매 보정, 다리 사이즈 감소 등 기능성이 추가되면서 주력 패션상품으로 떠올랐다.
올 겨울 유행하는 롱다운을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기 위해 미니스커트나 숏팬츠를 입어 각선미를 드러내는 이들이 늘면서 레그웨어가 연관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GS홈쇼핑은 이 같은 시장 수요를 감안해 이 달 레그웨어 상품 편성을 기존 주 1회에서 2~3회로 늘렸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