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리가 망가져 방에 갇힌 수험생이 119구조대 도움을 받아 수능 시험장으로 향했다./연합뉴스
문고리가 망가지는 바람에 방에 갇힌 수험생이 119구조대 도움으로 수능 시험장으로 향했다.23일 오전 7시 30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한 빌라에서 수험생 A양 부모가 “딸이 수능 보러 가야 하는데 문고리가 망가져서 방에서 못 나오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곧바로 출동한 119구조대는 방 문고리를 부수고 불안해하던 A양을 구조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된 A양은 부모 차를 타고 수능 시험장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정지형인턴기자 kingkong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