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신 연구원은 2018년 대상의 영업이익은 1·4분기까지 전년 동기에 대한 기저 효과를 포함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지속 될 것이라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개별 식품 부분은 대상에프엔에프 합병 효과가 마무리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1%의 성장을 예상했다. 현금 흐름은 단가 인상을 제외하면 현재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되, 서구식품·편의식품 등 신제품을 중심으로 한 성장을 기대했다.
간편식의 외형 성장을 위한 비용확대와 김치를 포함한 신선식품의 주요 제품 경쟁 대응을 위한 비용은 일부 지속 되겠지만 연간 기준의 비용통제 구조를 고려하면 이익이 줄어들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소재부문은 원당 원가 부담이 낮아지는 구간에 들어서면서 라이신 마진 하락 가능성이 낮고 최근 바이오 류 내 고부가가치제품의 이익 기여도가 증가하고 있다.
베스트코는 대상의 외식사업부 이관 분과 상품 매출 확대로 매출이 성상하고 적자 폭이 줄어드는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전분당 가동률 확대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으로 점진적인 이익개선이 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견해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