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AMA] '카리스마 폭발' 워너원, '에너제틱'으로 객석 분위기도 '활활'

/사진=2017 MAMA
워너원이 2017 MAMA에서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7시 일본 카나가와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는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가 개최됐다.


지난 8월 데뷔와 동시에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는 등 모든 행보마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워너원은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깔끔한 화이트톤 의상으로 무대에 등장한 워너원은 데뷔곡 ‘에너제틱’과 ‘활활’을 시상식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황민현은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까지 선보여 다른 무대와의 차별성을 더했으며, 무대에 등장한 백업댄서들과 함께 워너원은 넘치는 에너지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은 ‘2017 MAMA’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이번에는 공존이라는 콘셉트로 26일 베트남, 29일 일본, 12월 1일 홍콩 총 3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 ‘2017 MAMA in JAPAN’에서는 EXO-CBX, 세븐틴,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워너원과 함께 박보검, 김소현, 서강준, 추성훈-야노시호, AKB48 등이 참석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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