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의 사내 임직원 봉사단체인 샤롯데봉사단은 그동안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최 선수 역시 충주성심학교 출신인 서길원 선수를 사비로 후원해왔다. 또 메이저리그 구장으로 초청해 시구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최 선수는 내년 메이저리그 성공 복귀를 위해 국내에서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최 선수가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써나갈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더욱 넓게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롯데렌터카가 최 선수에게 지원한 ‘월간 렌터카’는 법인 또는 개인 고객이 최소 1개월 이상 필요한 만큼 차량을 대여하는 서비스다. 정비, 사고처리 및 보험, 대차 등 차량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제공한다. 최지만 선수와 같이 시즌이 끝나면 한국에 임시로 방문하는 경우나 몇 달간 진행되는 프로젝트 업무 등에 유용하다.
최지만 선수는 “이번 롯데렌터카의 차량 지원과 친절한 관리 및 서비스 덕분에 운동에 마음껏 전념할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롯데렌터카와의 인연을 발판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메이저리그 성공적 복귀를 통해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영 롯데렌터카 IMC팀 팀장은 “서길원 선수 지원 등 최 선수가 꾸준히 펼쳐온 선행과 팬들과의 약속 이행 등이 사회적 책임과 신뢰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롯데렌터카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해 차량지원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지만 선수의 멋진 활약이 롯데렌터카는 물론 많은 팬들과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